SF 미술관에서 Pebble Beach 골프장으로

 

발품을 팔아야 얘기거리, 쓸거리가 생기고

그런것을 올려야 읽을거리가 되는듯 한데

 

가서 볼거리는 많고 많은데 시간과 돈은 유한하니

오호 통재라!를 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엘레이(LA)에서 샌프랜씨스코(SF)나  

몬떼레이 반도(Monterey Peninsula)는 1박 2일 정도로 적당하지요.

 

 

1. 샌프랜씨스코에는 1895년에 개장한 드 영 미술관(De Young Fine Arts Museum)이 있는데

주소는 50 Hagiwara Tea Drive,SF, CA 94118 .

골든게이트 공원(Golden Gate Park) 안에 있습니다.(아래 지도 참조)

딸아이가 UCSF를 다닐때 기숙사에서 가까워 같이 여러번 갔는데

지난 1월 20일 까지 영국화가 호크니(David Hockney, 1937- )의 대규모 전시회가 있었기에

다녀 왔습니다.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 꼴초이군요.

 

 

 

 

지도 왼편 아랫쪽에

드 영 미술관이 있는 곳이 골든게이트 공원(Golden Gate Park, 1027에이커)으로

동서로 약 3마일 뻗어 있는데 뉴욕의 쎈트럴 파크(Central Park, 840에이커)보다 조금 더 크고

엘레이의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 4217에이커)보다는 훨씬 작지요.

 

 

 

혹시 아래의 그림을 보신 적이 있을런지.

Portrait of Artist(Pool with Two Figures), 1971

arcylic on canvas, 214 x 305cm

호크니가 당시 그의 파트너를 모델로 그렸습니다. (그는 공개적인 게이이지요)

그가 수영장을 주제로 그린 “수영장 씨리즈” 그림이 여러점 있습니다.

조만간 그림방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는 영국 태생이지만 엘레이에서 1960년대 부터 40여년(1963-2005) 이상 살면서 작품활동을 했는데

다시 고향땅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영국화가로는 20세기 세계의 미술계에 제일 영향을 많이 끼친 화가라는 평을 받는데

원색의 색갈이 특이하고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상쾌한 그림을 그리지요.

팝 아트 외에도 원단, 무대장치(특히 오페라),사진 등에도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2년 이후로 그가 그린 약 30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니

정말 대규모의 전시회였습니다..

그가 애플 i-Pad Brush를 이용하여 그렸다는 그림들도 출품되었는데

위의 전시회 포스터에서 보이는 요세미티 공원의 터널 뷰(tunnel view)가

그 가운데 한 작품입니다.

 

2011년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그렸다고 하지요.

 

 

전시회 준비기간중에 드 영 미술관을 찾은 호크니.

뒷면의 그림들은 그의 최신작인 인물화 씨리즈.

유화가 아니고 모두 아크릴畵입니다.
(NY Times紙의 기사에서)

 

 

 

 

일반 관람객은 전시실 안에서 작품의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전시실 밖에서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산 호세 머큐리紙에서)  

 
 
2. 살리나스(Salinas, CA)의 쟌 스타인벡 얘기는 이미 올렸으니 골프 얘기로 가면
몬떼레이 반도에는 미국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블 비취 골프장(Pebble Beach Golf Links)이 있습니다.
1919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은 현재 Pebble Beach Co.가 소유하고 있고
그들은 이외에도 Spyglass Hill Golf Course와 The Links at Spanish Bay도
소유하고 있는데 이들을 포함하여 페블 비취市에는 8개의 골프장이 있지요.

집사람이 보고 싶다고 하여 이른 아침에 호텔을 나서 68번을 달려
페블비취 골프장이 있는 17마일 드라이브(17 Miles Drive)로 갔습니다.
Holy cow! 통행료(or 입장료 whatever you call it)가 10달러로 올랐군요.

페블 비취 골프장은 2주일 후에 있을 Pro-Am골프시합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18번 홀 주변에 TV 중계방송용 탑과 관중석을 그린 주변에 세우고
그린 키퍼는 그린을 손질하기에 여념이 없었구요.
Pro-Am 자선시합은 1937년 부터 빙 크로스비(Bing Crosby, 1904-1977)가 시작하였는데
매년 2월에 이곳 페블비취에서 열립니다.
현재의 공식 명칭은 AT & T Pebble Beach National Pro-Am으로

지난 6일-9일에 열렸던 대회에서 지미 워ㄹ커(Jimmy Walker)선수가 -6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페블 비취골프장에서 그 동안 5회의 U.S.Open이 열렸었고

2019년 개장 100주년때 다시 U.S. Open의 개최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No. 1 연습그린 현재 한 라운드의 골프를 치려면 그린 피(green fee)가 495달러(카트 포함)인데이곳의 랏지에 묶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줍니다.제일 저렴한 방이 약 800달러(하룻밤)에서 부터 시작하구요.Anyone interested? 

18번 홀 그린 바로 전면에 자리잡고 선 싸이프러스 나무.또 멀리 페어웨이 중간에 서 있는 두 그루의 싸이프러스.그린 키퍼와 관람석의 일부가 보이네요.  아름다운 18번 홀, 파 5 홀인데 코스설명에 두번째 샷을 페어웨이 좌측에 떨어지게해야 세번째 샷을 칠때 그린 사이드 싸이프러스 나무를 걱정하지 않고 그린에 올릴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그걸 모르는 것은 아닌데 공이 마음먹은 대로 날라가 주지를 않지요.   

     18번 그린의 싸이프러스와 함께제일 유명한 “외로운 싸이프러스”(Lone Cypress).수령(樹齡)이 약 250년 인데 보호벽과 케이블을 설치해 놓았습니다.수종(樹種)은 몬떼레이 싸이프러스(Monterey Cypress)이고학명은 Cupressus macrocarpa.  

골프장의 로고에도 사용되었고.


 

 

 

 

 
페블비치는 구경으로 족했고 우리는 골프를 바로 옆동네 Seaside에있는
베이요넷 블랙호ㄹ스 골프장(Bayonet Black Horse Golf Course)에서 쳤습니다.
이 골프장은 원래 미육군 Fort Ord에 속한 골프장이었으나 민영화된 퍼블릭 코스로
베이요넷은 7104야드(파 72), 블랙 호ㄹ스는 7024야드(파 72)인데
카트를 포함하여 둘이서 90달러에 쳤으니 그린 피(green fee)가 매우 착한 편입니다.
 

베이요넷 골프장의 주소는1 Golf Club Road, Seaside, CA 93955

 베이요넷에서 18홀을 다 돌고

덤으로 블랙호ㄹ스에서 몬떼레이 베이를 보며 두홀을 더 돌았습니다.

 

 

 

퍼씨픽 그로브(Pacific Grove) 해변에서 지는 해를 보며 호텔로 돌아왔는데

It was a long day but good one!

 

 

  

퍼씨픽 그로브市에는 “가난한 골퍼의 페블 비치 골프장”(poor man’s Pebble Beach)이라고 불리는
Pacific Grove MunicipalGolf Links가 있습니다. 골퍼들에게 강추합니다!
주소는 77 Asilomar Blvd, Pacific Grove, CA93950 
 
 

 

 

 Content Courtesy  :     From socal with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