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랜드의 암스텔담(Amsterdam), 운하의 도시이고 풍차와 튤립 꽃밭이 유명하다.물론 홍등가(Red Light District)도 잘 알려져 있고.
우리는 트라팔가 여행사의 단체관광이 부다페스트에서 끝이 난 후 암스텔담에 1박 2일 계획으로 들렀다. 말이 1박 2일이지 엘레이로 돌아오는 다음날 일정이 아침 비행기라 도착한 날 반 나절을 유용하게 보내야 했다. 풍차와 튤립을 보러 온것이 아니고 다른 것들을 보러왔으니 바쁘게 다녔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저 현대식 풍차(?)로 대신하였다. 네델랜드와 덴마크는 풍력을 이용한 발전을 많이 한다.
다른 사람이 사진을 짝을때 같이 슬쩍. ‘저 사람이 찍어서 나도 모르고’ ‘쓰미마센’ just in case.
불행하게도 일정에 맞는 공연이 없어 관람을 못한 로얄 컨써트 게보우(Koninklijk Concertgebouw, Royal Concert Gebouw) 뮤직홀이 두 미술관의 건너편에 있어 사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되었다.
(말러의 교향곡 8번 연주 장면, 유튭 화면캡쳐)
묶었던 호텔 반 고호에서 불과 몇 블락에 오래되고 전통있는 다이아몬드 가공공장이 있어서 덤으로 볼 기회가 있었다. (룸 메이트의 눈에서 갑자기 광채가 났다)
우리가 묶었던 호텔 반 고호. 반 고호 미술관에서 직선거리로 200 미터에 있다. 이 호텔은 이름값을 톡톡히 보는듯 했다. 작년 12월에 예약을 했다.
헉헉거라며 바쁘게 다녔더니 식욕이 동하여 미술관 옆의 카페에서 샐러드와 송아지 고기 카르파치오를 시작으로 암스텔담에서 저녁을 !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아니고) 당근 하이네켄 맥주와 룸메이트는 오스트리아産 리슬링으로.
“Seared Tuna”(한국서 ‘참치 다다끼’라고 한다)와 “Carpaccio”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런 불상사가 중블에 없으면 좋겠다. 이 두 요리는 애당초 틀린 요리이고 “카르파치오”란 이름은 이딸리아의 화가이름에서 왔다.
호텔에서 모든 것이 지척에 있어 편했다. 호텔에서 하이네켄: 걸어서 13분 하고 나온다. 오, 구글의 고마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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